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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E WITH AN E

-넷플릭스 빨간머리앤 시즌 3까지 다 보고

누군가의 블로그에서 1편만 참고보면 그 다음부터는 너무 재밌다와 길버트가 너무 멋있다는 글을 보았는데

1편은 가히 충격이었다. 도중에 정말 포기할 뻔했는데.. 기분좋은 놀라움이 섞인 충격이아니라.. 
과하다 싶을 정도로 쉴새없이 쏟아져나오는 말에 오르락 내리락 요동치는 감정까지 내가 막연하게 떠올렸던 앤이랑 너무 달라. 참아가며 봐야할 정도였는데........................인생 드라마!!!중 하나가 되었다. ><

 넷플릭스의 앤-시즌2와 3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앤이 아닌 새로운 이야기라고 함-은 앤이 겪은 아픔으로 인해 풍부한 상상력을 이용하는 법을 배웠고,  모든것에 많이 느끼고, 유독 말이 많았던 앤에 이해와 감정이입이 되어 너무 마음이 아프기도 했지만, 앤이 일으키는 작은 소동과 실수에 멋짐과 대리만족을 느꼈다.
그린게일블 마을에 나오는 모두가 너무 따뜻하고 사랑스럽고, 앤과 함께 변화하고 성장한다.

그런 모두가 너무 좋아서ㅜ 시즌 4가 꼭 나왔으면 좋겠다

앤이 너무 좋다,앤의 솔직한 표현과 당당함을 가지고싶다.

빨간머리 앤을 모두가 어린시절의 향수, '인생'의 책 또는 애니매이션으로 꼽을 수 있는건

앤처럼 남들과는 다르다는 것에 대한 상처가 있기 때문일까 . 모두의 마음 속엔 앤이 늘 줄줄 외우고 다닐 정도로 사랑하는 문학이 있기 때문일까.

앤 뿐만아니라 앤의 친구 다이아나.길버트 매튜 메릴다 조세핀고모의 말들에서도 참 많이 위안을 받았다.

그들 처럼 살고싶고, 그들같은 친구와 어른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들었다

하하하 그리고 또하나 드라마에 나오는 앤의 방과 아기자기 빈티지한 여러소품들까지.. 완전 내스타일이라

꼭 앤의 방처럼 내방도 꾸밀테다 그럼 조금더 상상력을 이용할 수 있는 내가 되겠지 ?

앤을 보는 내내 시즌 1,2에서 언급되었던 제인에어를 책으로 다시 보리라 다짐했다. 그럼 좀더 앤을 느낄 수 있을 거 같기도하고, 앤에게 느꼈던걸 발견 할 수 있을 거 같기도하다.


by lucy and judy | 2020/03/22 22:58 | 오늘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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