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후

고백 했다

생애 첫 고백.하하하

버스정류장에서 둘만 존재했던 것 같은 그 시간이.

어느 덧 그 이후 4일이 지났는데,

처음으로 그의 얼굴을 만져보기도하고  내 얼굴을 그의 얼굴에 살며시 맞대어 부비적거려도해서 그의 얼굴에 대한 따뜻하고 부드러운 감촉이 여전히 어제같고 오늘 처럼 느껴지는데

끝이 났다..ㅎㅎ

말을 하고나면 홀가분 할 줄 알았는데, 뭔가 무 자르듯 감정도 잘려나갈 줄 알았는데

역시.... 찌질하게 내심 뒤에 뭔가 다른 반전이 있지않을까 기대하게되고 , 상대방의 감정을 확인했음에도 그래도 기다리겠다고 매달리고
싶어진다


친구들 왈: 아니야아니야 정리해. 그냥 끝내. 다 삭제해

하하
이제 당장 집에 갈때 혼자 가야하는데

지금도 힘든데 그 길이 너무 힘들거 같다.......

그 이후 처음으로 월욜날 얼굴 보는데..

너무나 사람 좋은 그 사람이 너무도 미안해하며 나를 볼게 뻔하니. 뻔뻔하게 아무렇지 않은 척, 밝고, 맑고, 자신있게

힘내자. 파이팅..









by lucy and judy | 2019/12/08 13:09 | 오늘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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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커부 at 2019/12/08 15:23
고백해본 적이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요 저는,, 대단해요!
Commented by lucy and judy at 2019/12/09 23:11
하.. 감사해요.ㅎㅎ ><힘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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