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 도 (18.06.13-18.06.15) -1-

- 기간 : 18. 06. 13 - 18. 06. 15(2박 3일, 3인기준 여행)
- 숙소 : 하워드 존슨 호텔 연동
- 일정 :첫째날 흑돼지빠
           둘째날 ****(통갈치조림+전복뚝배기)->구엄리돌염전->살롱드라방(애플팬케이크+아이스 카페
                     라떼)->협재 해수욕장->금능해변->성이시돌 목장->보롬왓(라벤더&수국)->동문 전통시장
                      1) 비테비테(흑돼지 철판구이,바베큐맛)2) 사랑분식(떡볶이,라볶이,만두) 3)코끼리 통닭(후
                      라이드1마리)

기간은 2박 3일이지만 오후 7:40 출발 - 아침 8:30 비행기로 돌아왔기때문에, 실제로는 1박2일 같은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전혀 아쉬울게 없는건 파격적인 가격때문 ! 에어부산 특가로 왕복 7,000원(3,500*2)으로 뜬거 구매했고,  공항시설료와 유류할증료 붙어서 무.려 23,700원 !에 갈 수있었다.! 
이런 가격에 갈 수 있다는 게 완전 문화충격.이었는데 담부터 땡처리?얼리버드?뜨면 진짜 바로 바로 들어가서 확인해야겠다고 다시한번 느꼈다..여행도 부지런이네...ㅜ 친구가 매번 확인 하는 덕에 이런 뜻하지않는 제주도행을 기쁘게 누릴 수 있었다, 고마워.


김해공항에서 이륙하기 전.!
내가 어떤 기분이었든

비행기를 탄다는건 늘 좋았고, 늘 설레인다.
나에게 있어 여행하는 동안에 기분의 그래프가 최고의 정점을 찍는 순간이 이때라고 해도 과언이아니다. 그만큼 상상의 나래가 활발하게 움직이는 시간이다.



















도착하자 달려간 '흑돼지빠'
원래는 돈사돈에 가려고했으나 오후10시면 문을 닫아 10시이후까지하는 숙소근처의 고깃집으로 검색.
흑돼지 모듬으로 삼겹살+목살 시켰는데 사이드로 나온 야채들도 큼직큼직하고, 고기도 너무 맛있게 구워주셔서 편하고 맛있게 잘먹었다 ! 대만족♡

점프수트입은 삼겹살이라며.ㅋㅋㅋㅋ 내가 워낙 막입이라 먹을 때 맛을 느끼기보다 꿀떡꿀떡 흡입하며 굶주린 배부터 채우는 위주인데 이날 삼겹살 후 먹은 목살은 부드러우면서도 삼겹살과 다른 미묘한 차이를 느껴서 너무 신기했다. 소위 삼겹살보다 목살이 퍽퍽하다는 단순명료한 느낌이 아닌 부드러운 느낌의 목살.! 하지만 삼겹살과는 다른.그런걸 뭐라고 표현해야하는지 모르겠다.ㅎ
하워드 존슨 호텔 연동 - 복도에서 공항이보이길래 한컷
연동이 중국인들이 많은 동네라고 들은 것 같았는데, 얼핏봐도 거리에도 호텔에서도 많이 볼 수있었다.
공항과 인접하고 가격이 합리적인 곳으로 고른거라 큰 기대를 하진 않았는데,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1인 생수1개 무료제공에 있을건 다 있어서 좋았다.호텔 바로 앞에 편의점도 있고. 아. 아경은 기대할 수없다. 시내한복판에 있어서 건물들이 가로막고있다. 애초에 기대하지않은 부분이라 청결이나 시설면에서 기대이상이었기에 굿굿! 
통갈치조림(소)+전복뚝배기= 이건 여기서만 먹을 수 있는 거라 생각했고, '제주도는 갈치다' 라고 생각해서 십만원이 넘는 가격이 아깝지않을만큼 여행의 하이라이트를 차지할거라 생각했지만 ..비주얼에만 폭격당하다.!

 잘 부서지지않은 갈치는 오랜만이다, 국물이 맛있다, 그래도 제주도에 온다면 한번은 와서 먹었을 식사다 이러쿵 저러쿵 아쉬움을 달래보다가도. 그래도 십만원이 넘는건 좀 아니지 않냐며 도돌이표같은 이야기들을 나누며 아침식사 마무리 !
나에게 제주도란? 흑돼지가 아닐까

애월로 가는길, 아담한 집과 돌담과 꽃에 마음을 뺏긴 우리를 알아챈 센스만점 운전하던 친구가 잠시 차를 세워줘서 사진을 남길 수있었다. 여행속 딜레마이자 최대난제 - 사진찍기와 생눈으로 보고 느낌 만끽하기의 적절한 비율분배. 주어진 짧은 시간에 여러 곳을 가다보니 어떨땐 카메라 프레임 안에 들어왔을 때 보기 좋은 사진만 찍고 - > 바로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것 같아 이래도 되나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자꾸 카메라에 얽매이는 느낌이 들어 언젠가  한 번쯤은 카메라없이 오감만 열어둔채 떠나보고 싶다는(생각만 몇년째... 심지어 요즘은 필카에 빠져서 폰카+필카 두개로 번갈아 찍기 바쁘다...ㅋㅋㅋ폰카도 아쉬워서 디카를 사야되나 생각도 하고있는 이런 아이러니)

제주도의 길목마다 나타나 환하게 반겨주었던 분홍 꽃.이름을 찾습니다 ! 인터넷에 검색해봐도 못찾아서요.. 아시는 분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주도는 두 번째로 서른 둘이되던 해 처음 왔던 것 같은데 생각보다 너무 이국적이라 깜짝 놀랐다. 늘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여기있는 바다나 저기 있는 바다나 똑같은 바다잖아 라고 생각했지만 그 흔한 바다마저 달랐던 곳이 제주도였던 것이다.!

구엄리돌염전

바다 색깔 꺅.




by lucy and judy | 2018/06/15 22:53 | 여행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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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사과쨈 at 2018/06/16 21:05
안녕하세요 저 분홍 꽃은 꽃잔디가 아닐까요?
Commented at 2018/07/10 15:02
비공개 답글입니다.
Commented by 사과쨈 at 2018/07/10 16:15
그럼 송엽국이 아닐까요?? 저도 제주 여행하면서 자주 본 꽃이라 더 찾아봤습니다! ㅎㅎ
Commented by lucy and judy at 2018/07/19 13:04
사과쨈님.!!! 맞아요!! <송엽국>이었군요.!!저는 아무리 찾아도 못찾았었는데.. 확 막혀있던 궁금증이 뚫렸어요~!꺅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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